수암골은 드라마길, 벽화 마을, 카페거리 등 놀거리가 많은 청주의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전망대에 올라가면 청주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 밤이 되면 반짝이는 불빛들이 모여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주변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하는 여유를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것대산은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과 낭성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청주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지고 붉은 노을이 드리워지며 도심에 조금씩 불이 켜질 때 가장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국보 6호 탑평리 7층 석탑이 있는 공원으로
햇볕에 반짝이는 탄금호와 초록 잔디밭이 어우러진 문화 관광지입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큰 달 조형물이 유명한데, 밤이면 불이 켜져서 멋진 포토존이 됩니다. 또한, 색색의 조명들이 수를 놓는 탄금호 수변길을 걷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답니다.

수양개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1985년까지 철도 중앙선 철도로 사용된 후 방치되었던 터널을 빛을 테마로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터널 입구에는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이 있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지나면 LED 전구와 음향 시설로 연출한 다양한 테마의 빛터널이 나옵니다. 터널을 지나면 비밀 정원이 나오는데 알차게 꾸며놓은 조형물들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입니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인 용두공원은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어 유명해진 곳입니다. 낮에는 조용한 산책로이지만, 밤이 되면 용두공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팔각정 '용두정'을 비롯하여 각종 조형물과 나무들도 알록달록 조명 옷을 입고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이곳에서 밤 산책을 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듯합니다.

송호리 국민관광지 건너편에 있는 강선대는
바위 위에 세워진 육각 지붕의 정자로 그 주변 경관이 뛰어나 양산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아름다운데, 밤이 되면 환하게 불을 밝히는 조명으로 색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 입구의 화단부터 소나무가 우거진 정자까지 이어지는 야경을 감상하며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림지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저수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천의 대표 명소입니다.
목조다리를 건너 의림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호루를 지나면 짧은 동굴 위를 흘러내리는 용추폭포가 있는데, 유리 전망대를 걸으며 발아래 폭포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밤이면 인공폭포와 수경 분수에 화려한 조명이 켜져서 낮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