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 댐 건설로 약 5만명의 수몰 이주민이 생겨 고향을 잃은 이들에겐 가슴 아픈 기억의 장소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충주, 단양, 제천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주변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문화재단지, 단양 팔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호에는 충주댐 본댐의 충주나루, 월악산 비경 아래의 월악나루, 청풍문화재단지 인근의 청풍나루, 단양팔경의 구담봉, 옥순봉이 있는 장회나루, 단양읍의 단양나루 등 총 5개의 유람선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어 충주호 관광선을 이용하여 호반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충주나루↔월악나루(월악나루↔충주나루) : 약 1시간 소요, 1만2000원, 15인 이상 출발
- 충주호관광선 : 동량면 지등로 882, 문의 043)851-7400
- 월악나루관광선 : 살미면 월악로 1243, 문의 043)851-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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