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음성군 금왕읍에서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조선시대 음성군에서 열리던 정기시 중 하나였다. 1940년대 무극광산이 개척되면서 광산과 함께 번성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산업화의 발달로 대형할인점이 생기고 유통구조가 변화하면서 소소한 시골장이 되었지만 음성군에서는 전통장 중에서는 제법 규모가 큰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로 거래되는 물건은 생필품을 비롯해 고추, 과일 등 농산물이다. 최근 음성군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지붕과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에도 정겨운 옛 장터의 모습이 살아있는 5일장이 열리고 있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꽃동네 서순원주방박물관, 육령저수지 등이 있다.

주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