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설경의 수주팔봉과 중앙탑 사적공원 일출
조각한 듯한 수직 절벽을 끼고 흐르는 달천의 수주팔봉은 눈이 내리면 멋진 설경을 자랑하는 충주의 명소입니다.
눈꽃처럼 피어있는 상고대는 주로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서 보이지만, 수주팔봉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충주의 해돋이 명소로는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이 있습니다. 남한강이 흐르는 탄금호의 물안개와 함께,
떠오르는 일출을 만나보세요.

의림지를 품은 용추폭포와 청풍나루의 크루즈 해맞이
용추폭포는 제천 제1경 의림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얼어붙은 의림지에 눈이 내리면 흰 이불을 덮은 듯한
설경이 인상적입니다. 투명한 유리로 발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를 보며 스릴도 느낄 수 있는 용추폭포입니다.
제천 청풍나루에서는 충주호에서 크루즈 새해 해맞이 코스를 운행합니다. 충주호의 일출과 금수산 단양8경과 함께
물 위에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개화기 한옥의 멋스러운 우당고택과 삼년산성
지역마다 다른 단지 모양에 수많은 장독대들을 볼 수 있는 보은 우당고택에서는 개화기 한옥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포근함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는 고택을 걸으며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우당 선영호의
선한 영향력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삼년산성에서는 새해 맞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보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삼년산성에 올라 삼국시대
수많은 전투에서 철옹성처럼 지역을 지켜주었던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2024년 승리의 기운을 얻어가보면 어떨까요?

새벽녘의 운해와 일출 풍경이 아름다운 옥천 용암사
옥천 용암사의 일출 풍경은 미국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새하얀 구름의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그 황홀한 풍경을
신년 해맞이 여행으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증평에서 만나는 겨울 눈썰매와 전통놀이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겨울이 되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옛날 겨울놀이와 두레농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겨울놀이 축제를 24년 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세요. 증평 보강천 사곡교 일원에서는 군민안전기원제와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어족자원과
수변, 식물,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숨쉬는 보강천 생태공원과 함께 새해를 시작해보세요.

트리 모양의 보발재와 도담삼봉의 해돋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겨울의 설경으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긴 도로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설경의 경치는
마치 트리 모양 같기도 한데요, 겨울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도담삼봉은 유명한 해돋이 명소입니다. 동이 트기 전 물안개가 피어나는 남한강과 도담삼봉 위로 희망찬 해가 올라오는
순간은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