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 속에서 만나는 정원
공간정원은 청주에 위치한 충북 3호 민간정원입니다. 조경회사에서 정원을 만들어 특수목정원, 미니목정원,
수국정원 등 산책로를 따라 구획을 잘 나누어 놓았어요. 사계절 내내 푸른 소나무가 정말 많았는데요, 여름철에는
길따라 아름답게 피는 수국과 함께 수국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음료수 그리고 빵과 함께, 여유가 없었던 도심 속 삶은 잠시 잊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과 평온함을
느껴보세요.

천천히 머물러 가는 쉼을 위한 공간
서유숙(徐留宿)은 ‘천천히 머물러 가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해요. 서유숙정원은 정원 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한옥 펜션과 흰색으로 칠해진 예쁜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주차장 쪽과 정원
안쪽으로 가는 길에는 억새들이 있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오는 사람들을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주변엔 산이 있고 앞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원입니다.

부부가 정성으로 가꾸고 직접 만든 정원
충북 제 2호 민간정원 카페인 더블럭은 사장님 부부가 손수 가꾼 정원입니다. 정원의 입구부터 카페로 들어가기까지
다양한 모양의 정원석과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정원석과 나무에 모두 이름이 있어 얼마나 정성으로
조성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부부가 벽돌 하나하나, 테이블과 소품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그 노력과
정성이 정말 잘 느껴졌습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탁 트인 들판도 구경할 수 있는 민간정원 더블럭입니다.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정원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충북 민간정원 4호 ‘로사의 정원’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집과 나무 문, 그리고 창문은
동화 속에 들어 가는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활활 타고 있는 장작을
구경할 수 있는 벽난로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부에 있는 식물들도 비춰주고 있었어요. 푸르른 풀들과 꽃들이
자라나는 계절에는 정원관리를 정말 잘해 놓으신다고 합니다. 작은 연못과 조각상도 있는 정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제천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의 정원
소나무가 있는 언덕이라는 뜻의 솔비알 정원은 제천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 속
정원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해요. 레스토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자연을 구경하면서
식사도 하고 차 한잔의 여유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잘 꾸며놓은 야외에는 흔들의자와 휴게 공간도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조금 더 탁트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다양한 공간과 예쁜 포토존이 가득한 정원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 수 있는 괴산의 트리하우스 가든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정원이기도 합니다. 카페와 농촌문화 체험농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원입니다. 사장님 부부의 오랜 정성으로 가꾸어졌는데요, 장미정원, 느낌표정원, 자작나무길 등
발이 닿는 아무 곳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숲길에 있는 오두막 안에는 난쟁이
인형들이 있어 동화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포토존이 가득한 아름다운 트리하우스 가든에서 다가오는
봄을 만끽해보세요.

남편의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정원
덕사리 은호의 정원은 13만 평의 땅에 20여년 전부터 구절초와 연꽃, 메밀꽃을 식재하고 가꾼 민간정원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께서 조성했다고 하는데, 그 사랑의 마음을 담아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입니다. 넓은
땅에 걸맞게 구간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구간에는 정원과 구절초 동산, 2구간은 메밀꽃밭이 마지막 3구간은
구철초와 야생화길로 꾸며진 산길을 트래킹 후 신선동굴 관람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