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재래시장 중 하나인 청주 육거리시장"
청주 육거리시장은 명칭 그대로 여섯 갈래의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이름 붙여진 시장입니다. 전국 5대 재래시장
중 하나로 꼽힐만큼 규모가 크고, 점포수와 방문객 수가 많습니다. 넓은 부지에 1,226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시장입니다. 또한 먹거리골목이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경 및
요기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일명 도깨비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새벽시장이 있어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주 육거리시장은 상설시장 및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천역 바로 앞에 자리한 역전한마음시장"
제천이라는 말은 제방과 강[川]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인 만큼 예로부터 산이 높고 물이 풍부한 지역이었다고
해요. 산에서는 좋은 약재가 많이 생산되고, 남한강 자락에 위치해 산지에서 생산된 물산이 시장으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제천역 앞에 위치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시장 내에 있는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제천의
약재와 특산물을 둘러보며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매월 끝자리 3일, 8일의 5일장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시장 고객들을 위한 편의가 많은 영동전통시장"
여느 전통시장처럼 다양한 식료품들과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영동전통시장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하고도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전통시장에서 배송차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무거운 장바구니를
집까지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또 고객쉼터가 있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골목을 따라 조성된 음식특화거리인 와인삼겹살 거리도 있어 특색을 더하고
있었어요. 영동전통시장은 4일과 9일 열리는 5일장입니다.

"현대식 설비를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거진천전통시장"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조선시대에 삼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진천의 읍내장에서 기원한 시장입니다.
진천전통시장은 2015년에 현대식 설비를 갖춘 곳으로 이전하여서 생거진천전통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합니다. 현대식 설비에 맞게 정말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25,000㎡의 시장 면적에는 다양한 상설점포가
있었습니다. 장날에는 노점이 약 350개 정도 선다고 하니 다양한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5일, 10일에 5일장 및 상설시장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볼 수 있는 괴산전통시장"
괴산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보부상이 넘나들던 옛길인 산막이가 있어 수로와 육로를 통해 많은 상인들이
괴산을 오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으로 예전부터 시장이 잘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괴산전통시장은
산막이시장이라고도 불리며 중부 지방의 대표적인 산물인 고추를 비롯해서 봄에는 달래, 냉이 등의 각종 산나물과
가을엔 산 버섯류, 더덕 도라지 등을 많이 볼 수 있고, 대학찰옥수수 등 많은 농·특산물들이 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괴산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3일, 8일에 열리는 5일장입니다.

"음성의 대표작물 고추를 중심으로 다양함이 있는 무극전통시장"
무극시장은 일제 강점기 때 광산이 개발되면서 그 열기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크게 성장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무극(無極)’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금이 많이 매장되어 나침판의 자침이 극을 명확히 가리키지 못해
붙여졌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음성 지역은 고추 생산지로 유명한데, 무극시장에서는 고추가 나오는
여름부터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무극시장에
방문해보세요. 무극시장은 매월 끝자리 5일, 10일에 열리는 5일장입니다.

"마늘로 가득한 단양구경시장"
단양의 특산물로 마늘, 어상천면 감자, 소백산죽령 꿀, 고추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데 그 중 제일로 유명한
특산물은 마늘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특산물답게 구경시장에서도 마늘을 정말 많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마늘바게트, 마늘떡갈비, 마늘닭강정, 마늘순대 등 다양한 상점들이 많았어요.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해줘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입니다. 시장 앞에는 넓게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시장과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은 매월 끝자리 1일과 6일에 열리는 5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