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세기에 지어진 조선 후기 가옥.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마주보며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초가집으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재정적인 이유로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었다. 가운데 대청을 두고 골방과 큰방 2개, 부엌이 놓여 있다. 사랑채는 기와로 지붕을 올렸으며 대청, 사랑방, 부엌이 배열되어 있다. 풍수지리상 길지에 지어진 남향집으로 남도방식과 중부방식이 혼합된 가옥구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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