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괴산 연풍면의 적석리 입석마을에 있는 소나무이다. 곧고 거대한 크기로 위로 올라갈수록 붉은 빛이 도는 적송이다. 수령은 500년 정도로 이화령 터널 입구가 보이는 고갯마루에 입석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자랐다고 전해진다. 입석마을은 400년 전 조선 숙종 때 조성된 마을로 오랜 역사를 가졌다. ‘입석암’이라는 허물어진 절터와 입석마을 뒷산에 고려당골과 국사당이 있어서 마을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입석고개는 경상도에서 이화령이나 새재를 넘어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으로 역시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가볼만한 근처 명소로는 조령삼관문과 수옥정폭포 등이 있다.



-사진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heritage.go.kr/heri/idx/index.do (문화재 담당부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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