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 안에 있는 세계 각국의 주방기구를 모아놓은 박물관이다. 박물관을 꾸밀 수 있도록 3000여점의 주방기구를 기증한 고 서순원 할머니의 이름을 붙였다. 625전쟁 중 소아마비에 걸린 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삶을 택하게 된다.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의 나환자를 돕다가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혀 프랑스로 떠난다. 그후 봉사활동 중 만난 독일인 남편과 결혼한 후 독일에서 요리를 배운다.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 요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의 여러가지 주방기구를 모았다. 이렇게 모은 조리기국를 조국으로 가지고 돌아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을 돕고 있는 꽃동네에 기증했다. 2007년 개관한 꽃동네서순원박물관은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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