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옥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동학혁명유적지는 옥천군 향토유적 제 2009-2호이다.

1894년 10월 16일 경기, 강원, 충천, 경상 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해 재기포령을 내린 역사적 장소인 문바위골은 동학의 제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과 지도부가 머물며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던 중심부로 알려져 있다.

'문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에는 당시 목숨을 걸고 투쟁을 벌인 7명의 동학 농민군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해마다 문바위골에서는 동학군의 넋을 달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혼굿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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