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박달산 어느 곳에도 물이 없기 때문에 미리 식수를 준비하여 출발해야 한다. 느릅재라고 쓴 간판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낙엽송 조림지를 5분 정도 가면 길은 편하고 3-4분 정도 내리막길을 가다 본격적인 산행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느릅재를 출발한지 40분 정도면 주능선의 첫 번째 봉우리에 닿게 된다. 20분 정도를 더 오르면 봉수대 자리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감물지역이 잘 보인다. 15분 정도 더 오르면 사방이 확 트인 740m 봉의 헬기장에 도달하게 된다. 다시 20분 정도 올라가면 800m 봉에 닿는데, 여기는 참나무숲이 우거져 있고 20평 정도의 공터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로 건너에 있는 박달산 정상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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