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제천의 부흥기를 상징하는 “1975 향수타운 거리”에 조성된 도시재생 랜드마크이다.
제천은 3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특히 중심 시가지였던 명동 골목은 70년대 최전성기를 누린 동네 중 하나이다.
이후 산업화의 발전 단계에 따라 발생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융성했던 만큼 대비되는 쇠락한 모습에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1975 향수타운 거리”가 조성되었다.
의병항쟁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로 일제의 토벌이 극심해 근대유산이 몇 없는 제천에서 더욱 상징성 있는 근대문화유산 엽연초생산조합과 그 사옥이, 도심공동화의 그늘이 잔잔히 남은 거리에 관광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그 의미와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제천의 근대+산업화+현재를 모두 느껴볼 수 있다.
추후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엽연초생산조합 구사옥에 체험을 위한 공방이 조성되어 다양한 체험도 즐기실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출처: 제천시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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