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영동군 향토유적 제 59 호
하동정씨는 여흥민씨 민보광의 아내로 남편이 죽자 3년간 시묘(侍墓)하고 4계절 의복을 묘 앞에 태웠으며, 탈상하자 조석으로 상식(上食)을 평생 계속 하였다.
성종 2년에 명정 되었고, 정문은 영조 40년(1764)에 건립되었으며 1954년 이곳으로 비를 옮기고 정문을 중건하였다.
정면 1칸 측면 1칸, 둥근기둥의 맞배 기와집이다.
※ 시 묘 : 부모 거상중 그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일
※ 상 식 : 상가에서 아침 저녁으로 염좌에 드리는 음식
※ 명 정 : 다홍 바탕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품계, 관직, 성씨를 기록한 기
※ 정 문 : 충신, 효자, 열려 등을 표창하고자 그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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