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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역사유적김령이와장비단소

김령이와장비단소 썸네일 이미지
김령이와장비단소 - 주소,대표전화,운영시간,홈페이지주소 순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주소 충북 영동군 양강면 남전1길 10-7
대표전화 043-740-3223 ~ 5 (영동군 문화체육관광과) 043-740-3223
홈페이지 https://yd21.go.kr/site/tour/html/sub03/0303.html?mode=V&mng_no=39&search_h_locate=__intro__&search_gubun=__intro__&search_type=type

소개

영동군의 산막천이 흐르는 괴암절벽 위의 아담한 정자가 있던 터이다. 고려 전객사령 김령이가 벼슬을 버리고 사위 한성판윤 장비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수석이 아름다운 경치를 시로 읊으며 여생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고결하게 하였던 곳이라 전하다. 자손이 그 곳에 정자를 세우고 ‘빙옥정(氷玉亭)’이라 하였다. 고려 후기 몽고군이 침입하여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자, 국사를 바로잡을 길없는 뜻있는 선비들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숨어지내는 일들이 많았다. 전객사령 영산군 김령이 역시 맏사위 순천박공 휘 원용, 둘째 사위 한성판윤 봉성장공 휘 장비와, 막내 사위 밀양박공 시용과 더불어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하였다. 매일같이 북쪽을 바라보며 재배하여 국운을 비는 한편, 학생들을 가르치던 유서깊은 곳이다. 김령이와 장비의 사후 묘소를 잃어버리자 후손들이 이곳에 단소를 세웠다.

주변정보

주소
충북 영동군 양강면 남전1길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