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노근리 사건 현장 일대에 조성중인 노근리역사공원 안에 있는 평화기념관이다.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고 있는 곳이다. 노근리 사건은 6,25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에게 미군이 무차별로 총격을 가한 학살사건이다. 그후 진상조사를 통해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이라는 실체를 인정하고 사과를 받았다. 6.25전쟁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 중 최초로 미국의 사과를 받은 사건으로 이후 민간인 학살 사건 진상규명이 활발해지기도했다. 노근리 사건의 현장인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마다 노근리 사건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가 열리고 있으며 세계인권캠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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