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 |
작성자 | 박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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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여행을 했어요 ~
1일차 단양구경시장 / 2일차 단양소노문오션플레이, 패러글라이딩 / 3일차 고수동굴 / 4일차 패러글라이딩, 다누리아쿠아리움 / 5일차 사계절썰매장 / 6일차 만천하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 / 7일차 단양강잔도 단양교육도서관 일정으로 보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처럼 짧은 일정이 아니라 7일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단양을 눈과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양이 아름답다는건 여러 미디어 매체와 단양 8경 사진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살아보며 겪은 단양은 한국의 보석이란 생각이 저절로 드는 곳이었네요. 풍경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깨끗한 도로, 걷기 좋은 잔도, 산책길 등 정말 살기 좋은 지역이었어요. 우리 가족의 버킷리스트였던 패러글라이딩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했고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봤던 단양의 전경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쏘가리 매운탕 특화거리에서 맛본 쏘가리 매운탕은 정말 깊고 진한 맛이었고 관광객의 필수 구입품인 마늘빵과 숨은 현지인 맛집을 찾아보며 기본 30년 전통을 가진 곳들을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 이토록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단양은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만 봐도 저절로 힐링이 되고 패러글라이딩, 짚와이어, 사계절썰매장, 알파인코스터 등 도파민 팡팡 터지는 액티비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네요. 올해는 가을의 단양을 겪어봤으니 내년엔 다른 계절을 겪어보러 다시 갈 생각이에요 ~ 걷기 좋은 단양, 살기 좋은 단양에서 보낸 일주일이 꿈 같고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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