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사마소는 한 읍에서 생원과 진사에 급제한 자가 50인이 넘으면 설치하는 곳이다. 급제자들에 대하여 후손과 후배들이 제사를 지내기도 하며 유학을 강론하고 정치를 의논하는 곳이기도 하다. 청안사마소는 1703년 숙종 때 설치하였다. 일제강점기에 폐지되었다가 1950년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매년 봄 가을, 제명록에 등재된 현감 23인, 생원과 진사 91인 등 114인을 위한 제사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단층목조집으로 막돌 담장에 대문을 세웠다.




-사진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heritage.go.kr/heri/idx/index.do (문화재 담당부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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