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사찰이다, 1948년 한 보살이 석불의 꿈을 꾸고, 석불 옆에 세 칸의 작은 암자를 지은 뒤 광덕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곳에는 고려 초기인 10세기 전후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 한 기가 있다. 현재까지 이곳에 어떤 사찰이 위치하고 있었는지는 자료가 거의 전하지 않고 있다. 사찰 내 중앙에 자리한 석불입상을 통해 고려시대에 사찰이 조성되어 있음을 추정하고 있다. 사찰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기와편 등이 발견되었으나 논과 밭으로 개간하면서 흔적이 사라졌다.

한때 천광사라 불렀다는 자료가 전하지만 명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의 이름은 사찰이 있는 지명을 따라 광덕사라 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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