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상당산성
상당산성은 숲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상당산성 위에서는 산에 둘러쌓인 분지지형인 청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도심과 가까운 상당산성에서 일출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자연을 즐겨보세요.

일출 사진찍기 좋은 명소 수리티재
수리티재는 충청북도 보은군의 수한면 차정리 수리치에서 회인면 건천리 공태원과 야남골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수리티재에서 촬영한 사진이 제9회 한국도로공사 길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사진 명소가 되었습니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아름다운 풍광의 ‘도담삼봉’
충북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이 지난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담삼봉은 동양적인 매력으로 인하여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풍류 명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곳이고, 마음의 여유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쉼표가 되는 곳입니다.
도담삼봉 뒤로 멀리 소백산맥이 보이고, 그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절경을 추억으로 담아 가세요.

구름이 춤추는 옥천 용암사 운무대
천년 고찰 옥천 용암사에서 데크 길을 따라 180m 정도 오르면 전망대인 운무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새벽녘 운해와 일출은 미국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자연이 도와주는 날이면 햇살을 받으며 구름이 춤추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해서 운무대라고 이름 지었고,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에도 포함됐습니다.
바다를 가거나 높은 산을 오르지 않아도 구름 위에서 멋들어진 일출을 볼 수 있는 운무대에서 구름 위를 거닐며 새해를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륙의 바다’ 탄금호
탄금호는 인기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충주의 새로운 명소 자리 잡았습니다.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탄금호 변에 자리 잡은 중앙탑 공원에는 국보 6호인 탑평리 7층 석탑(일명 중앙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곳으로 충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 지역인 탄금호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기운을 느껴보세요.

“희망의 한 해 되길”
진천읍 북서쪽에 위치한 무제산은 만뢰산(612m)에 이어 진천군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예전엔 극심한 가뭄이 들면 이 산에서 곡창지대인 ‘이월장양들’에 비를 부르는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무제산(574m) 정상인 무제봉에 오르면 운무와 함께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으니, 새해 일출도 보고 무제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