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이 간행된 청주 흥덕사지에 세워진 특별한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인류 지식 발전에 혁신을 가져온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직지를 비롯해 동서양 인쇄술의 발달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금속활자 인쇄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으며, 관람 후에는 흥덕사지 산책로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국립청주박물관은 충청북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충북의 귀중한 문화유산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통해 충북의 정체성과 독창적인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라와 백제, 고구려의 문화가 교차했던 중원 지역의 역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야외 전시장에는 다양한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주변 산책로와 어린이 박물관(별도 운영)도 갖추고 있어 교육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려요.

수소안전뮤지엄은 수소 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교육 공간입니다. ‘수소 존(Hydrogen Zone)’에서는 수소의 발견부터 원리, 생산, 저장,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미디어 영상과 첨단 전시로 직접 보고 배우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소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처럼 수소 충전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다양한 퀴즈와 게임을 통해 수소의 안전 기준과 올바른 취급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미래 청정에너지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직접 느끼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미래 과학과 에너지에 관심이 있다면, 수소안전뮤지엄을 꼭 방문해보세요.

충주박물관은 통일신라 시대의 중요 유적인 충주 탑평리 7층 석탑(국보 제6호) 인근에 위치하며, 찬란했던 중원 문화의 역사와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충주 지역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담은 유물을 통해 중부 내륙의 중심지였던 충주의 위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외부의 넓은 잔디밭과 탑평리 7층 석탑의 고즈넉한 풍경은 박물관 관람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고즈넉한 가을날, 충주 문화의 깊은 매력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안전체험관은 지진, 화재,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시설입니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수칙을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체험은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안전 교육을 받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름다운 속리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속리산 체험학습관은 자연 체험실, 역사 문화 체험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 교육 공간입니다. 속리산의 생태, 지질,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나 속리산의 사계절을 엿볼 수 있는 미디어 시설은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합니다. 늦가을 속리산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은 증평 지역의 전통 농경 문화와 생활 풍습을 보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와 생활 도구가 전시되어 있어,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명절 전통 놀이, 절기 풍습 등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추억 여행을 선사합니다. 특히 야외 전통 가옥과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한적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전통 문화와 민속 체험을 경험하고 싶다면,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을 꼭 방문해보세요.

한지체험박물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 종이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문 박물관입니다. 닥나무를 이용해 한지를 뜨는 전통 방식부터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까지,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한지를 만들어보거나 한지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습니다. 괴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천년의 숨결이 담긴 한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