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엑스포 행사장에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방천연물체험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경험 해보고, 한방천연물주제전시관에서 천연물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만나보세요. 엑스포를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엑스포무대와 잔디광장무대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엑스포공원 안에는 기존의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엑스포와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를 둘러보다 잠시 쉬고 싶으실 땐 엑스포음식관과 먹거리&쉼터존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하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제천 엑스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 위를 비행하며 여러분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청풍면 물태리에서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까지 약 2.3km 구간을 운행하며,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비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최신형 10인승 캐빈 46기가 운행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탑승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발밑으로 펼쳐지는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풍호반의 풍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청풍호반을 따라 놓인 궤도를 달리는 청풍호관광 모노레일은 스릴 넘치는 속도감과 함께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입니다. 산길을 따라 모노레일이 오르내릴 때마다 눈앞에 나타나는 멋진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며(안전을 위해 36개월 미만 유아, 임산부 탑승이 제한됩니다.)엑스포 관람 후 색다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청풍호의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청풍호반 케이블카 건물 1층에 위치한 환상미술관은 엑스포 관람 후 잠시 쉬어갈 곳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와 연계된 다양한 할인 상품이 구성되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은 착시 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 작품들이 가득한 실내 명소로,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기발하고 유쾌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포토존에서 방문객 모두가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엑스포입니다. 국악의 본고장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영동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전시관과 함께 국악기 연주 및 제작 체험, 전통문화 놀이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악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주제 공연과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들의 퍼레이드는 놓치지 마세요. 엑스포를 통해 국악이 주는 진정한 감동과 흥을 꼭 경험해 보세요.

난계국악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입니다. 조선 시대 궁중 음악을 정립한 난계 박연 선생의 유물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국악의 깊은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국악기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고문헌과 영상 자료를 통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정신을 느끼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하여 국악의 깊은 울림을 느껴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국악체험촌은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우리소리관과 국악기 연주 및 명상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딱딱한 전시 관람을 넘어 가야금,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상설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국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영동의 자랑이자 세계 최대의 북 ‘천고’가 안치되어있는 천고각이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북'이라는 의미를 담은 천고는 그 울림이 커서 세 번 치고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하늘까지 닿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친숙하지만 자주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음악을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국악체험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악을 더욱 신나게 즐겨보세요.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간다'는 뜻을 품은 이름처럼, 달이 뜨면 그 아름다움에 반해 능선을 따라 머무른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영동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깎아지른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서 있고, 그 아래를 초강천이 휘감아 흐르는 절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월류봉과 연결된 반야사는 백화산의 정기를 받으며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5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딘 고목인 배롱나무가 여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찰의 운치를 더하고, 대웅전 뒤편에 있는 호랑이 모양의 형상이 있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 후,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걷기 좋은 월류봉 둘레길을 따라 두 곳을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