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동학농민혁명 최후의 격전지 중 하나였단 보은의 북실마을 인근에 조성한 테마공원이다. 동학운동의 이념과 역사적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자연 친화형 생태공원으로 꾸며놓았다. 북실마을은 원래 경주 김씨의 세거지인 산골마을로 동학군의 마지막 전투가 있던 곳이다. 북실싸움은 공주 우금재 전투이후 전라도 남동부를 거쳐 충청도 쪽으로 패주하던 동학군의 최후이자 2차 봉기의 마지막이었다. 동학 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이끄는 부대의 전투였다. 이 전투로 2600여명의 농민군이 피살되었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꾸며놓았다. 이외에 상징탑, 돌성, 민중의 광장, 하늘길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사진출처: 보은군청 공식블로그 '결초보은' , 충청북도 '보은관광'

주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