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속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인 말티재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속리산은 속세를 잊은 산이라는 뜻처럼 예부터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그 중 최고관문이었던 말티재는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말로 갈아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정도로 넘어가기 험난한 고개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말티재터널이 생기면서 고개를 넘는 사람은 줄어들었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사랑받는 보은의 명소이다.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삼림욕에 적합다. 장재저수지와 휴양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다. 말티재 정상까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속리산과 보은군을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교실, 물놀이장, 덩굴터널, 출렁다리, 목공예실,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의 공한지에 오갈피나무, 산초나무, 구기자나무, 오미자 등 약용식물과 머루, 다래나무, 도라지, 으름, 더덕 등 토속식용식물 등을 조성, 전시하고 자연관찰을 겸해 직접 채취하여 식용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 속리산 국립공원과 정이품송, 법주사 등의 명소가 많이 있다.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관광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조식 제공 여부

• 없음

신용카드 사용가능 여부

• 사용가능

픽업서비스 제공 여부

• 없음

주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