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남한강변 해발 454m의 성산 정상에 축성된 성으로 벽의 안팎을 모두 비슷한 크기의 돌로 가지런히 쌓아 올렸으며, 길이는 682m(외측), 532m(내측) 높이 6~8m의 성벽을 웅장하게 쌓았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재위 559∼590)의 사위인 온달장군의 이야기가 이 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성이 언제 쌓아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전기에 이미 성산성이란 이름으로 있었던 기록이 있다. 반월형 석성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으며 삼국시대 및 고려 때의 토기 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온달산성에서는 소백산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온달동굴로 불리는 석회동굴과 드라마세트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온달산성에서는 소백산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까운 곳에 온달동굴로 불리는 석회동굴과 드라마세트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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