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서적이다. 인도에서 중국에 첫 번째로 전래된 불설사십이장경과 최후의 가르침을 기록한 불유교경, 당나라의 영우의 위산경책의 합집본이다. 권말에 이색의 발문이 있으며 동일판본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불설사십이장경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초기 불교경전의 하나이다. 불교의 요지를 42장으로 나누어 석가의 교훈을 적절한 비유와 함께 간명하게 풀이한 것이다.
구인사는 소백산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주위 산세가 수려하며, 근처에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남천계곡 등 가볼만한 명소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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