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저수지와 그 옆을 따라 멋스럽게 늘어선 은행나무길을 보노라면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새 편안해집니다. 가을에 더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계절에 가도 한가로운 정취 속에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온달국민관광지는 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 온달관, 온달산성을 포함하는 관광 시설입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261호인 온달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되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온달국민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원정리에 있는 이 나무는 들판 한가운데 우뚝 서서 마을을 지키는 평범한 느티나무지만, 오래전부터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명소입니다. 최근에는 별과 은하수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 앉아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하여 길을 따라 유유히 걷다 보면, 강과 산, 하늘이 한 편의 수채화처럼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두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건너던 수두교를 포함하여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양산팔경 중 6경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금강둘레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충청북도 최초의 성당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감곡매괴성당은 웅장하지는 않지만, 고풍스럽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멋진 곳입니다. 성당 뒤를 감싸는 매산 산책로에는 성모 광장, 십자가의 길, 산상 십자가 등의 명소들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된답니다.

운보의 집은 김기창 화백이 생전에 기거하던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분재공원, 수석공원, 조각공원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공간입니다. 정갈하게 가꿔진 정원과 선이 고운 한옥은 인생 사진을 찍기에 참 좋은 장소랍니다.

비내섬은 햇빛에 반짝이는 남한강과 끝없이 펼쳐지는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져 더없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철새도래지로서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고, 탁 트인 풍경 덕분에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비내섬에서 복잡한 마음을 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암골은 정겨운 벽화와 개성 있는 맛집들이 가득한 청주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청주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수암골에는 드라마길과 드라마아트홀이 있어 드라마, 영화 촬영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청주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