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우주 체험, 아쿠아리움이 모두 한자리에
다누리센터는 2012년 개관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남한강의 고수대교를 끼고 위치한 이곳에는 민물 아쿠아리움과 국내 최고 낚시박물관을 비롯하여 도서관, 파충류전시관, 4D 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별별스토리관은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교육 시설로 감성존, 체험존, 활동존에서 가족들과 함께 놀면서 자연스럽게 우주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이야깃거리가 있는 이색 박물관
종박물관은 진천 백곡저수지를 곁에 두고 역사 테마 공원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5년 개관되었으며 종의 탄생, 한국의 범종, 세계의 다양한 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는 커다란 생거진천대종으로 타종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종을 치며, 심금을 울리는 그윽한 종소리를 감상해보세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증평의 중요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된 곳입니다. 향토자료관, 두레관, 대장간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는데, 올해 개설된 어린이 체험전시 ‘증평의 보물찾기’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야외 민속놀이마당에는 옛날 그네, 널뛰기,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예약하면 도자기 만들기, 백제 와당 메모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박물관 여행
국립청주박물관 내 청명관에 위치한 어린이박물관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장소입니다.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재 속 금속·놀이·음식 이야기’와 영유아체험실 ‘세·동·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1년 내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다채롭게 진행되는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시도 놓치지 마세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상 과학 체험이 가득!
충주 연수동에 위치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대구, 전북에 이어 국내 3번째 기상과학관입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관, 유아 전용 체험관, 기상청 특별 체험관, 지상·해양 관측 장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구름따라 물따라 날씨여행’이라는 주제로 2층은 ‘햇빛따라 바람따라 날씨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 안내를 따라 관람하다 보면 알쏭달쏭 어려운 날씨 속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농촌 체험
산모랭이풀내음은 답답한 공기,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푸르른 자연을 보고, 산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해볼 수 있는 관광농원입니다. 넓은 부지에는 수영장, 150여 종의 식물을 키우는 텃밭, 동물체험장,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작물 수확하기, 동물 먹이 주기 체험, 채식 요리 등 친환경 노작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달콤한 향기 가득한 문화·힐링 공간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영동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넓은 부지에 전시관, 조형물, 산책로,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과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볼 수 있는 과일원에서는 봄에는 화사한 꽃과 향기를 즐기고, 가을에는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꾸며진 이색적인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도 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