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에 취하고 우리 술에 취하고!
먹지 매번 고민이다.
고민하고 고민해도 비슷한 요리라 맛도 덜하고
뻔한 맥주, 소주는 분위기도 안나고
과음없이 기분좋게 분위기를 채워줄 술 한잔,
기왕이면 우리 몸에 딱 맞는 우리 술은 어떨까?
#01
탁주
청주 / 진천 /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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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도전은
21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장희도가의 <세종대왕어주>다.
세종대왕어주는 누룩과 찹쌀만을 초정광천수로 30일 이상 발효시켜 만든 전통주란다.
막걸리가 이렇게 고급져도 되나? 탁주답지 않게 텁텁함 하나 없이 깊고 깔끔하다.
초정 광천수로 땀 쏙 빼고 어주 한 잔 하면 세종대왕 부럽지 않겠다.
우리술, 탁주
곡류(쌀, 밀, 보리 등)원료에 국(누룩, 입국 등)과 물을 섞어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켜 만든 술 ‘탁하게 빚은 술’ 이라고 하여 탁주, ‘방금 막 거른 술’이라고 하여 막걸리라고도 한다.
탁주의 주원료는 멜쌀, 밀누룩 그리고 물이다. 멥쌀 고두밥을 찐 뒤에 이를 식혀서 물과 함께 빻은 무룩을 비벼 항아리에 담는다.
항아리를 25도 전후의 따뜻한 곳에 놓아두면 술이 발효되기 시작하여 빠르게는 4-5일만에, 더디게는 7-8일만에 완성된다.






#03
증류주
청주

우리술, 증류주
막걸리, 약주, 청주와 가은 발효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로, 주세법상의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퀴르 등이 있다. 대표적인 한국 증류주인 소주는 ‘불로 익혀 만든 진한 술’이라는 뜻으로,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인 증류식 소주와 주정을 물에 희석하여 제조한 희석식 소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