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 수목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여름에는 녹음이 짙어지고 풍성해져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곳은 중부권 산림연구의 중심지로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매우 훌륭한 장소입니다. 특히 7월부터 100여일간 꽃을 피우는 무궁화원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는 미동산 수목원의 자랑입니다. 또한 수목원을 둘러서 등산로, 임도, 탐방로, 황톳길 등 코스별로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니 다채로운 모습의 여름숲을 경험해 보세요! 미동산: 미원면에 위치한 높이 558m의 산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등산로가 멋스럽다.

거북이가 앉은 형태의 좌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좌구산 자연휴양림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로 인해 숲길을 걷는 행복과 사진 찍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자작나무 테마숲길은 3가지 코스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30분부터 1시간 반까지 소요됩니다. 랜드마크인 명상 구름다리를 건널 때는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거북바위 정원은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랍니다. 휴양림 주변이 좌구산 휴양랜드로 조성되어 있어 짚라인, 천문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좌구산: 높이 657m의 증평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하여 자귀산이라고도 부른다.

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숲속 수련관,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휴양림에서 구병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출렁다리와 쉼터 포토존, 산림욕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 향기를 맡으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며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휴양림 숙박시설 및 체험시설은 사전에 예약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구병산: 보은군 바로면에 위치한 높이 약 876m의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원계곡 : 구병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있는 골짜리로 기암절벽과 푸른 숲이 맑은 물과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한다.

숲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충주 자주봉산 동쪽 산자락 아래 문성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목재 전시 및 체험장, 산속 옹달샘 치유센터, 숲속 도서관, 짚라인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여름이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지만, 지금은 방역을 위해 개장을 하지 않고 있어 아쉽습니다.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짚라인을 타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나무향 가득한 산속옹달샘 치유센터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딱인 장령산자연휴양림
숙소인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계곡으로 만들어진 놀이터, 야외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산림욕장, 맨발숲길, 등산로, 산책로 등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치유의 숲 코스에는 산책로 곳곳에 시를 적어 놓은 팻말이 있어 잠시 쉬며 감상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장령산: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숲 사이 계곡과 능선에 병풍바위, 왕관바위, 포옹바위 등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천계곡 : 맑고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238호의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다.

음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캠핑카, 카라반, 텐트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숲속의 집(숙박시설)은 4인실부터 15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수레의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3개의 코스가 있는데, 병풍바위, 전설의 샘, 상여바위 등 특이지형지물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상여 바위를 본 사람은 장수한다는 소문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보통의 산과 다르게 정상까지 거의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산을 오르기 수월합니다. 수레의산: 해발 697.5m의 생극면 생리와 차곡리에 있는 산으로 산의 명물인 상여바위가 멀리서 보면 하늘로 오르는 상여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상여와 비슷한 수레의 산이라 이름을 붙여다고 한다.

150년 내외의 소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에서 자연의 향기와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사계절 휴식처
제천시 백운면에 있는 박달재 휴양림에는 깔끔한 실내와 비교적 저렴한 숙박료로 인기가 많은 숲속의 집과 캠핑장, 산책로, 정자,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동물 사육장과 자연관찰원, 화훼원 등이 있습니다. 박달재 바로 밑 기암괴석, 능선과 구릉을 따라 경사가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삼림욕을 하면서 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백운산, 구학산과 제천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박달재: 해발 453m, 길이 500m에 이르는 고개로 육송, 잣나무, 전나무, 향나무 등 상록수가 울창하다. 덕동계곡: 백운산과 십자봉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흐르는 계곡이다.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유명도가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차고 깨끗한 물은 어느 곳에 못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