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충주읍성의 북문 자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사람의 통행이 빈번했던 곳으로 당시 5일장이 열리던 곳이었다. 도시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상설시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1997년 3월에 충주자유시장번영회가 조직되었으며 2005년 6월 21일에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등록되었다. 도로변의 점포들은 주로 의류와 귀금속을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 안쪽에 있는 골목 점포들은 의류와 주단, 포목 등을 취급하고 있으나 손님은 많지 않다. 또 다른 골목의 점포들은 주로 고추와 마늘, 쌀 등을 취급하던 곳으로 고추전, 싸전 등으로 불릴 정도로 성시를 이루던 곳이나 1995년 목행동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생기면서 대다수의 상인들이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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