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60년대부터 상인들이 자리를 잡아 장사를 시작하면서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주로 채소류와 잡화류를 취급하는 곳으로 소규모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 있다. 사람들의 일상이 이어져 있는 시장으로 중소 도시 전통시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000년대 주변에 대형할인점이 생기면서 장세가 급격히 위축되었다. 여전히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까운 곳에 호암지와 택견전수관, 우륵당 등의 문화시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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