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미륵사(彌勒寺)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혜능종 소속 사찰로 관음보살입상으로 인해 생겨난 사찰이다. 1940년 관음보살입상을 기도처로 삼고 옆에 작은 초막을 지은 것이 시작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사찰로서 여건을 갖추게 된 것은 초막이 한국전쟁으로 불탄 것을 1957년에 새로 전각을 지으면서이다. 미륵사라는 이름도 이때 가지게 되었다. 지금의 미륵사 도량은 1990년 가람을 일신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주지스님이 수행의 한 방편으로 사찰 주변에 손수 꽃을 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렇게 심은 것이 어느 듯 1만주나 되어 미륵사를 꽃동산으로 장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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