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충청북도대학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1970년 문을 열고, 1971년 국유문화재 보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고고·역사·미술·공예·민속에 관한 자료를 수집·전시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청댐 수몰지역조사, 청원 두루봉동굴유적, 청주 신봉동 백제고분군 등 충청북도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을 발굴 조사했다. 1전시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구석기문화 전시실로 13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2전시실은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43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장은 고인돌 등 석조물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보관 유물로는《순성좌리사등공신녹권》(보물 716)을 비롯해 청주출토 순천김씨 의복 및 간찰(중요민속자료 109), 청원 구례손씨묘 출토유물(중요민속자료 116), 청원 전박장군묘 출토유물(중요민속자료 117), 중원 김위묘 출토유물(중요민속자료 118), 안동김씨묘 출토유물(중요민속자료 217)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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